김애

김애

요약 고려시대의 문신. 문하시중 준의 아들로, 아버지가 교정별감이 된 1264년 이후 일족 모두가 권세를 휘둘렀다. 그도 화려한 저택을 짓기 위해 주변의 인가를 헐어내는 등 횡포를 부렸다. 1268년 준이 임연에게 피살되면서 가족과 함께 참살되었다.
출생-사망 ? ~ 1268

문하시중 준(俊)의 아들. 1261년(원종 2) 과거에 응시하여 을과 3등에 올라 합문지후(閤門祗候)에 제수되어 뒤에 우부승선(右副承宣)에 승진하고, 1268년 국자감좨주(國子監祭酒)로 동지공거(同知貢擧)가 되어 과거를 관장하였다. 후처 소생 가운데 맏이로, 두 동생도 모두 장군이 되었다.

특히 아버지가 교정별감(校正別監)이 된 1264년 이후 일족 모두가 권세를 휘두르고, 성격이 탐욕스러운 그도 화려한 저택을 짓기 위하여 주변의 인가를 많이 헐어내는 등 횡포를 부렸다. 1268년 준이 새로운 실력자 임연(林衍)에게 피살되면서 가족과 함께 참살되었다.

참조항목

김준, 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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