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자

김수자

[ 金守雌 ]

요약 고려시대의 문신. 1126년(인종 5) 직사관으로 있을 때, 이자겸의 난으로 궁궐이 불타자 사서를 짊어지고 나와 산호정 북쪽에 묻어 소실되는 것을 막았다.
출생-사망 ? ~ ?
본관 상주
계보(谿甫)
별칭 초명 이(理)

본관 상주. 자 계보(谿甫). 초명 이(理). 문과에 급제하여 금양현위(金壤縣尉)를 거쳐 국학학유(國學學諭)가 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손수 전원을 가꾸고 채소를 팔아 생계를 꾸리고 매일 아동들을 가르쳤다.

뒤에 다시 벼슬을 하였는데, 1126년(인종 5) 직사관(直史館)으로 있을 때, 이자겸(李資謙)의 난으로 궁궐이 불타자 사서(史書)를 짊어지고 나와 산호정(山呼亭) 북쪽에 묻어 소실되는 것을 막았다. 직한림원(直翰林院) 때 신병과 노모의 부양을 위해 외직에 나가기를 원하여 예주방어사(禮州防禦使)로 재직중에 죽었다. 의종 때 이부시랑 ·한림시독학사(翰林侍讀學士) ·지제고(知制誥)에 추증되었다.

참조항목

이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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