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덕

김수덕

[ 金修德 ]

요약 의친왕(義親王)의 비(妃). 국권피탈 이후 망국의 한으로 주색에 빠진 광포한 의친왕을 정숙과 인내로 시중하였다. 8·15광복 이후 왕실을 꺼려하던 이승만의 시책으로 화양동에서 살았으며, 1960년 민주당 정권 때에는 처소를 칠궁으로 옮겼다.
출생-사망 1881 ~ 1964
출생지 경기 고양

경기도 고양 출생. 찬정(贊政) 사준(思濬)의 맏딸. 14세에 의친왕과 결혼하였으며, 1910년 국권피탈 이후 망국의 원한으로 주색에 빠진 광포한 의친왕을 정숙과 인내로 시중하였다.

8·15광복 이후 왕실을 꺼려하던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의 시책으로, 서울 성동구 화양동(華陽洞)에서 살았다. 1956년 가톨릭에 귀의하였고, 1960년 민주당 정권 때에는 처소를 칠궁(七宮)으로 옮겼다. 붓글씨에 조예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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