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려수필

기려수필

[ 騎驢隨筆 ]

요약 송상도(宋相燾)가 대한제국 말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민족운동가들의 사적을 수집, 편찬한 책.
구분 활자본
저자 송상도(宋相燾)
시대 1955년

원래 5권 5책의 정고본(整稿本)과 한 묶음의 기록지로 남아 있던 필사본으로, 그의 후손들이 보관해오던 것을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활자본으로 간행하였다.

저자는 괴나리봇짐을 걸머지고, 걸어서 독립투사의 유가족 또는 친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사적을 기록하였다. 거기에 사건 당시의 신문과 그 밖의 자료를 수집하여 편찬하였다.

권두에는 권상익(權相翊)의 서문과 저자의 범례가 있으며, 권말에는 저자의 발문이 있다. 본문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강화에서 순절한 이시원(李是遠)의 사적으로부터 시작하였다.

내용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한말 의병장의 사적과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요인 및 친일파들을 저격했던 안중근 ·강우규 ·이봉창 ·윤봉길 등의 사적 등이 있다. 이 밖에 1926년의 고려혁명당 사건, 6 ·10만세사건, 29년의 광주학생운동 등에 관련된 사적들까지 수록되어 있다.

참조항목

송상도, 이시원

역참조항목

강우규, 권상익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