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의거

금호문의거

[ 金虎門義擧 ]

요약 1926년 송학선(宋學先)의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암살미수 사건.

1926년 4월 26일 순종황제가 승하하자 창덕궁(昌德宮) 앞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애도하였다. 28일에 마침내 송학선이 창덕궁 금호문 앞에서 순종의 성복제(成服祭)에 참석한 총독을 살해하려 하였다.

그러나 경성부의원(京城府議員) 다카야마[高山]를 사이토로 오인하여 죽이고 사토[佐藤]·이케다[池田]를 비수로 찔러 부상을 입혔다. 이로 인하여 송학선은 휘문학교 앞에서 체포되어 서대문 감옥에서 사형당하였다.

역참조항목

송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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