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 金剛般若波羅蜜經諺解 ]

요약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을 한글로 토를 달고 번역한 책.

《금강경언해(金剛經諺解)》 또는 《금강경육조해언해(金剛經六祖解諺解)》라고도 한다. 1463년(세조 9)에 왕명을 받들어 한계희(韓繼禧) ·효령대군(孝寧大君) ·해초(海超) 등이 한글로 번역하고,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하였다. 이 초간본은 지금 전하지 않고, 1495년(연산군 1)과 1575년(선조 8)의 중간본(重刊本)이 있으며, 판목(板木)이 전주 안심사(安心寺)에 보관되어 있다. 이 밖에도 1796년(정조 20)에 간행된 것은 한문과 함께 한글로 토를 단 형식의 이판(異版)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대승(大乘)의 반야의 경지에서 개공무상(皆空無常)을 논한 불경의 하나로서, 원래 구마라습(鳩摩羅什)이 한역(漢譯)한 것인데, 조선시대에는 승과(僧科)의 시험과목으로 출제되었던 것이다.

참조항목

구마라습, 금강경

역참조항목

효령대군, 불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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