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프
[ Gleb ]
- 요약
러시아의 성인(聖人)으로 1072년 형 보리스와 함께 러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성자의 반열에 올랐다. 두 사람의 전기는 러시아 중세문학의 큰 부문을 이루는 《성인전》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 출생-사망 | ? ~ 1015 |
|---|---|
| 별칭 | 세례명 다윗 |
| 국적 | 러시아 |
| 활동분야 | 종교 |
세례명 다윗. 키이우 공국의 블라디미르 1세(성인)의 아들. 아버지로부터 무롬읍(邑)을 물려받았다. 1015년 아버지가 죽자 키이우를 독점하려는 형 스뱌토폴크가 보낸 자객의 습격을 받았는데, 아무 항거도 하지 않고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조용히 죽임을 당했다. 또 그의 둘째 형 보리스도 같은 운명을 당하였다.
1072년 형 보리스와 함께 러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성자(聖者)의 반열(班列)에 올랐으며, 여러 종류의 전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 두 사람의 전기는 러시아 중세문학의 큰 부문을 이루는 《성인전》 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