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지점

근지점

[ perigee , 近地點 ]

요약 지구 둘레를 도는 위성이 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점을 말한다. 지표에서부터의 높이로 나타내며, 인공위성에서는 원지점과 함께 궤도요소로 쓰이는데 일정하지 않고 계속 변한다.

반대로 가장 멀어지는 점을 원지점(遠地點)이라고 한다. 지표에서부터의 높이로 나타낸다. 지구에서 까지의 평균거리는 약 38만 4400km, 근지점과 원지점의 차는 10% 정도이므로 원지점·근지점보다는 긴 반지름과 짧은 반지름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인공위성의 경우 원지점과 근지점의 차가 크고, 또 대기저항으로 오래되지 않아 낙하하는 예도 많으므로 궤도요소를 원지점·근지점으로 나타내는 것이 편리하다. 지구는 정확한 구가 아닌 회전타원체이므로 인공위성의 궤도에서 원지점과 근지점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이동한다.

참조항목

근점, 근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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