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사

그린란드사

[ history of Greenland ]

요약 그린란드에 관한 역사.

900년경 아이슬란드 사람 군뵤룬이 발견하고, 985년경 노르만인 에리크 일행이 이 섬에 정착하여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북아메리카대륙 북동쪽 바다 건너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섬으로, 원주민은 에스키모인(人)이었으며 서부 식민지(지금의 고트호브)와 동부 식민지(지금의 율리아네호브)에 약 3,000명으로 추정된 이주민(移住民)이 있었으나 15세기경에 소멸하였다.

처음에는 노르웨이의 영토가 되었으나, 노르웨이가 덴마크의 속령으로 되면서 덴마크의 영토로 바뀌었다. 1721년에 그리스도교의 전도가 시작되었고, 이어 1814년 킬조약에 의하여 노르웨이가 그린란드와 분리되어 스웨덴 영토가 되면서 영유권 문제가 발생하였다. 1905년 노르웨이가 독립한 후에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다툼이 계속되다가 1933년에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덴마크의 영토로 확정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덴마크가 나치스 독일에 점령당한 동안 미국이 그린란드를 점령하여 잠정적으로 미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53년 덴마크령으로 복귀하였다. 현재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식민지가 아니라 본국의 일부로 되어 있으며, 주민의 선거에 의하여 2명의 대표가 덴마크 의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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