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장
[ 歸莊 ]
- 요약
중국 청나라 초기의 시인. 시문에는 전란의 고통과 망국의 비분이 강하게 나타나 있으며, 특히 상고에서 명나라 후기의 난징 함락까지를 노래한 장편 시 《만고수곡(萬古愁曲)》은 성인군자에 대한 풍자와 매국노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린 대표작이다.
| 출생-사망 | 1613 ~ 1673 |
|---|---|
| 자 | 현공(玄恭) |
| 호 | 항헌(恒軒) ·보명두타(普明頭陀) |
| 별칭 | 조명(祚明) |
| 국적 | 중국 청(淸) |
| 활동분야 | 문학 |
| 출생지 | 중국 장쑤성[江蘇省] 쿤산[崑山] |
| 주요작품 | 《만고수곡(萬古愁曲)》 |
자 현공(玄恭). 호 항헌(恒軒) ·보명두타(普明頭陀). 장쑤성[江蘇省] 쿤산[崑山] 출생. 명(明)나라 때의 문인 귀유광(歸有光)의 증손이다. 명나라 후기 문인의 결사(結社) ·복사(復社)에 동향의 고염무(顧炎武)와 함께 참가하여 그들의 뛰어난 재주를 ‘귀기고괴(歸奇顧怪)’라고 하였다. 1645년 쿤산의 반청투쟁 실패 후 이름을 조명(祚明)이라 하고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의 시문에는 전란의 고통과 망국의 비분이 강하게 나타나 있으며, 특히 상고에서 명나라 후기의 난징 함락까지를 노래한 장편시 《만고수곡(萬古愁曲)》은 성인군자에 대한 풍자와 매국노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린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