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속이론

귀속이론

[ theory of imputation , 歸屬理論 ]

요약 오스트리아학파(學派)의 C.멩거가 제창한 생산요소(生産要素)의 가격결정과 분배에 관한 경제학설.

주관가치설(主觀價値說)에서는 소비재(消費財)의 가치는 소비자가 평가하는 그 효용(效用)에 따라 결정되나, 소비자에게 직접적 효용이 없는 생산재(生産財)의 가치는 직접 결정할 수 없다. 그래서 생산재의 가치를 그것이 생산하는 소비재의 예상가치(豫想價値)의 귀속(이전)에 의하여 가치를 설명하려는 것이 귀속이론이다.

이 이론은 어떤 물건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생산재가 서로 대체적일 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그들이 보완적일 때는 설명이 곤란해진다. 그래서 뵘 바베르크는, 생산재를 없앰으로써 생기는 생산물 가치의 손실을 그 생산재의 가치로 보는 상실원리(喪失原理)를 제창하였고, 비저는 어떤 생산재가 다른 결합관계로 인하여 생산하는 다른 생산물의 가치를 기회비용(機會費用)으로서 고려하는 비저의 법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귀속이론은 얼마 안 가서 분배이론(分配理論)으로서의 한계생산력설(限界生産力說)로 발전하게 되었다.

역참조항목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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