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황제시대

군인황제시대

[ 軍人皇帝時代 ]

요약 로마 제정기(帝政期)에 제국(帝國) 각지의 군대가 멋대로 황제를 폐립(廢立)한 시대(235∼284).

세베루스알렉산데르가 죽고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즉위한 때까지, 18명의 황제(공동통치자를 포함하면 26명)가 있었다. 이 중 천수를 누린 사람이 2명 뿐일 정도로 혼란한 시대였는데, 이 시대에 로마는 안으로는 대토지(大土地) 소유의 발전, 도시의 쇠퇴, 생산의 감퇴, 유통의 마비, 통화의 혼란 등이 있었으며, 밖으로는 동방의 페르시아와 북방의 게르만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이 혼란과 위기의 시대를 수습한 것이 디오클레티아누스제(帝)의 도미나투스, 즉 전제군주제였다.

참조항목

로마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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