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통

국통

[ 國統 ]

요약 신라시대에 승려에게 주던 관직.

승통(僧統)·사주(寺主)라고도 한다. 국왕의 고문으로, 551년(진흥왕 12) 고구려에서 망명한 혜량(惠亮)을 임명하면서 시작되었다. 국통은 국왕의 고문으로서 뿐만 아니라, 교학과 행정을 총괄하고 교단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적 방도까지 강구하였다.

통일신라 때에는 지방의 승관(僧官)인 주통(州統)·군통(郡統)을 지휘하였으며, 정원은 1명이었다. 선덕여왕 때는 자장(慈藏)이 대국통(大國統)이 되었다.

역참조항목

대덕, 신라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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