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 國際─韓國本部 ]

요약 국제펜클럽에 소속된 한국 문인 단체.
구분 문인단체
설립일 1954년
설립목적 국제펜클럽을 통해 각국에 한국문학 소개, 문학 국제교류 촉진, 문인들 친목 도모
주요활동/업무 한국번역문학상 및 한국펜문학상 시상, 영문기관지 《The Korea P.E.N.》 및 계간지 《펜문학》발행
소재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8(여의도동 13-5) 오성빌딩

정식 명칭은 사단법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다. 국제펜클럽은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 수호, 범세계적 작가공동체 구성을 목표로 1921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유일한 작가연맹으로서 명칭의 펜(PEN)은 '시인(Poet)·극작가(Playwright)의 영어 머리글자인 'P'와 수필가(Essayist)·편집자(Editor)'의 'E' 그리고 '소설가(Novelist)'의 'N'을 합성한 것이다.

한국본부는 1954년 모윤숙(毛允淑)·주요섭(朱魔燮)·이하윤(異河潤)·김광섭(金洗燮)·피천득(皮千得)·이헌구(李野求) 등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고, 이듬해 6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제27차 국제펜세계대회에서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초대 이사장은 변영로, 부이사장은 모윤숙·(金基鎭), 사무국장은 주요섭이 맡았다.

1957년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한 제29차 세계대회 때는 각국 대표 17명을 한국본부로 초청하였고, 1970년(제37차)과 1988년(제52차)에 각각 세계대회를 한국본부가 주관하여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영문 기관지 《The Korea PEN》과 계간지 《펜문학》을 발행하고 있으며, 한국번역문학상과 한국펜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출판 및 해외 배포, 세계 속의 한국문학 실상 파악 및 위상 제고, 국제펜클럽 본부의 4대 위원회(평화작가위원회, 여성작가위원회, 투옥작가위원회, 번역·언어권리위원회)와 연대활동을 통하여 평화·인권·여성·언론탄압과 관련된 문제제기 및 국제적 여론 환기, 국내 및 해외동포 문학활동의 확산·보급 등이다.

주요 기구는 총회와 이사회, 사무처, 편집실과 10개 위원회 그리고 국내외에 19개 지회를 두고 있다. 역대 이사장은 변영로·정인섭(鄭寅燮)·모윤숙·백철(白鐵)·전숙희(田淑禧)·문덕수(文德守)·김시철(金時哲)·성기조(成耆兆)·문효치(文孝治)를 거쳐 이길원(李吉遠)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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