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국제신문

[ The Kookje Daily News , 國際新聞 ]

요약 부산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
국제신문

국제신문

발행년도 1947년 09월 01일
발행주기 일간신문
발행지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17(거제동 76-2)
사시 공정한 보도로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한다.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 창조적 발상을 존중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선다.

1947년 9월 1일 《산업신문(産業新聞)》이라는 제호로 창간하였다. 1950년 8월 19일 제호를 《국제신보(國際新報)》로 고치고(지령 1039호), 1951년 9월 6일에는 부산 시내 서면(西面)에 분공장(分工場)을 설치하는 한편, 사옥을 동광동(東光洞)에서 남포동(南浦洞)으로 옮겼다.

1950년 6·25전쟁은 이 신문의 급속한 확장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중앙의 신문 통신시설이 완전히 마비되었을 때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영국제 헬슈라이버 자동수신기, 미국제 텔레타이프 수신기 등을 완비하고, 로이터·AFP·PANA·AP·중앙사(中央社) 등 외국통신사와 특약을 맺어, 당시 국내 유일의 뉴스 제공 신문사로 각광을 받았다.

1953년 2월에는 그때까지 한국 신문으로는 최고 발행부수인 10만 부를 돌파하였고, 4월 1일에는 세계통신사(世界通信社)를 창립하여 9월에는 로이터와 독점수신계약을 맺어 서울에서 세계통신을 발간하는 한편, 서울지사를 통하여 일선 각 부대에 신문을 배포하고 서울시내에서 가정배달을 하였다.

1958년 9월 25일 한국 지방지로는 최초로 조석간제를 실시하였다. 이 해 7월 8일에는 사옥을 남포동에서 대교로(大橋路)로 옮겼다. 1960년 3월 부정선거 반대시위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폭행·연금당했으며, 1961년 7월에는 필화사건으로 주필 겸 편집국장 이병주(李炳注)와 논설위원 2명이 구속되었다.

1961년 4월에는 자금난에 봉착하여 3일간 휴간한 때도 있으며, 계속해서 경영난을 겪다가 1964년 5월 럭키그룹이 인수하면서 다시 확장되었다. 전송사진수신기·팩시밀리·다색도 초고속윤전기 등을 설치하는 등 기재의 보완에 힘썼고, 특히 20년 만에 자모를 개선하였다.

1977년 6월 1일 《국제신문》으로 개제(지령 9,919호)하고, 지하 2층, 지상 16층, 높이 60 m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사옥을 신축하였다. 1978년 5월 《주간국제》를 창간, 전국 보급망을 통해 매회 30만 부를 발간했다.

1980년 11월 25일 언론기관통폐합에 따라 지령 1만 992호를 끝으로 《부산일보》에 통합되었다가 1989년 2월 1일 복간되었다. 1994년 연제구 신사옥 '국제문화센터'에 입주했고 1997년 5월 1일 조간으로 전환하였다.

주관하는 행사로 부·울·경 정치 아카데미, 한낮의 유U; 콘서트, 부산 마라톤 대회,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등이 있다.

참조항목

부산일보, 거제동

역참조항목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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