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구르지예프

게오르기 구르지예프

[ Georgii lvanovich Gurdzhiev ]

요약 유물론적 오컬트 교의를 창시하여 20세기 초 신비 사상과 1960년대 히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워크(work)'라는 시스템을 통해 영적 자유의 달성을 추구했으며 현대 정신의학을 접목시킨 서양적 선(禪)수행을 했다. 저서에 《베르제부브가 손자에게 주는 이야기》등이 있다.
출생-사망 1877 ? ~ 1949.10.29
국적 러시아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아르메니아
주요저서 《베르제부브가 손자에게 주는 이야기》(1950)

아르메니아 출생. 유물론적 오컬트 교의(敎義)를 창시, 20세기 초엽의 신비사상과 1960년대 히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그 후계자들의 활동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젊어서 인도 ·티베트 ·아랍 국가의 여러 지역들을 방랑하며, 러시아 특무기관원 노릇을 하기도 하면서 20년간에 걸쳐 비교(秘敎) ·점술 등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1912년부터는 러시아에서 자신의 비교 조직을 구축하고 유럽으로 건너가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는 인간을 구속하는 낡은 사고와 감정을 벗어난 영적 자유의 달성을 추구하였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워크(work)’라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중력(重力)과 누습(陋習)으로부터 육체와 정신을 해방시켜 가는 수행법(修行法)이 포함되며, 전체적으로는 현대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집단요법 ·예술요법을 추가한 서양적인 선법(禪法)이 강조되었다.

20세기 신비주의 운동가로서 슈타이너와 쌍벽을 이룬다. 주요저서에 우주론적 우화집인 《베르제부브가 손자에게 주는 이야기》(1950), 자서전 《주목할만한 사람들과의 만남》(1964) 등이 있다.

참조항목

오컬티즘, 히피

역참조항목

루돌프 슈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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