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 Gilt-bronze Standing Bodhisattva from Uidang-myeon, Gongju , 公州 儀堂 金銅菩薩立像 ]

요약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백제시대의 관세음보살상. 1989년 4월 1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89년 4월 10일
소장 국립공주박물관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시대 백제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보살상
크기 높이 25cm

1989년 4월 1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25cm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松亭里)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으며,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백제시대에 제작된 관세음보살상으로, 연꽃이 부드럽게 표현된 전형적인 백제 양식의 대좌 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머리에는 삼산형의 보관을 쓰고 있는데 보관의 중앙에는 화불(化佛)인 아미타불이 표현되어 있어 이 보살상이 관세음보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천의(天衣)는 배 부분에서 X자로 교차되어 양쪽 팔에 걸쳐서 대좌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천의의 주름은 깊고 힘차게 표현되어 있는데, 부드럽고 옅게 표현된 얼굴의 모습과 대조를 이룬다. 얼굴은 풍만한 편이며, 귀를 덮고 있는 보발(寶髮)은 어깨 아래까지 늘어져 있다. 목에는 목걸이를 하고, 목걸이에서 연결된 영락대는 가슴 아래로 내려와서 두 갈래로 갈라져 양쪽 무릎까지 이른다. 양쪽 손에는 팔찌를 끼고 오른손에는 연화(蓮花)를, 왼손에는 보병을 잡고 있다. 대좌는 원형으로 단판의 연꽃잎 8개가 복련(覆蓮:아래로 향한 연꽃)으로 표시되어, 삼국시대 불상의 대좌양식을 보여준다.

튀어나온 부분의 도금이 일부 벗겨졌을 뿐 금빛이 찬란하다. 이 보살상의 가늘고 긴 몸, 배꼽 아래 부분에서 교차된 영락 등은 중국의 북제 말 수나라 초의 보살상에서 유행하였던 양식으로,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아마도 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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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공주시 의당면에서 출토된 보살입상 국보 충남 공주시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보살상으로 1974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되었으며 높이는 25cm이다. 7세기 백제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살상은 머리에는 삼면보관을 쓰고 있으며 몸 중앙에는 작은 부처가 표현되어 있어 관음보살을 형상화 한 것임을 표현하였다.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띠고 있고 목에는 긴 목걸이를 하고 있다. 불상 양손에는 팔찌를 끼었으며 오른손은 가슴부분까지 들어 연꽃봉오리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아래로 내려 물병을 쥐고 있다. 보살은 원형 대좌 위에 서 있는데 표면에 8장의 연꽃무늬가 새겨져있다. 출처: do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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