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골드만
[ Emma Goldmann ]
- 요약
러시아 출생의 미국 무정부주의자로 1916년 산아제한 운동, 1917년 반전활동에 이어 1936년 에스파냐 내란이 일어나자 에스파냐의 무정부주의자를 도와서 활약하였다. 저서에 《러시아에 대한 나의 환멸》등이 있다.
| 출생-사망 | 1869.6.27 ~ 1940.5.14 |
|---|---|
| 국적 | 러시아 |
| 활동분야 | 사회운동 |
| 출생지 | 러시아 고브노 |
| 주요저서 | 《러시아에 대한 나의 환멸》(1923) |
고브노에서 극장 지배인의 딸로 태어나, 188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시카고의 헤마켓광장 사건에 자극을 받고 무정부주의자(無政府主義者)가 되어 활동을 하다가, 1893년 뉴욕에서 체포되어 1년간 투옥되었다. 1906년부터 러시아 출생의 A.버크만과 함께 기관지 《어머니인 대지(大地) Mother Earth》의 편집을 맡았고, 1907년에는 암스테르담의 무정부주의자대회에 참석하였다. 1916년 산아제한 운동을 하다가 투옥되고, 1917년 반전활동을 하다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1919년 버크만과 함께 러시아로 강제송환되었으나, 소비에트정부에도 반대하여 이후 영국·미국·캐나다 등지에서 살았는데, 1936년 에스파냐 내란이 일어나자 에스파냐의 무정부주의자를 도와서 활약하였다. 저서에 《러시아에 대한 나의 환멸 My Disillusionment in Russia》(1923)과 자서전 《나의 생애 Living My Life》(193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