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

고누

요약 땅바닥이나 사방 30cm쯤 되는 널판에 여러 가지 모양의 판을 그리고 돌·나뭇가지·풀잎 등을 말로 삼아 승부를 결정짓는 놀이.
고누

고누

고누를 둘 때는 장기처럼 약자 선수라 하여 수가 낮은 사람부터 말을 쓰며, 상대의 말을 수를 써서 포위하거나 떼어 내는 것이 일반적인 놀이 방법이다. 고누는 세계적으로 즐기는 놀이인데, 종류나 놀이 방법이 다양하다.

한국에도 지방마다 명칭과 놀이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말판 형태에 따라 참고누·밭고누·우물고누·호박고누·사발고누·불알고누·곤질고누·네줄고누·짤고누·장수고누·꽂을고누 등이 있다.

고누 본문 이미지 1




호박고누는 각각 3개씩의 말을 [그림 1]과 같이 놓고 시작한다. 번갈아가며 한 번에 한 칸씩 말을 옮겨가는데, 처음에 자기 말이 놓인 자리에는 다시 자기 말을 놓을 수 없고, 처음의 상대방 자리에 들어간 말은 다시 되돌아 나올 수 없다. [그림 2]와 같이 상대방이 말을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하면 검은 말을 가진 사람이 이긴다.

고누 본문 이미지 2



참조항목

놀이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