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정
[ 薊山紀程 ]
- 요약
조선 순조 때의 문신 이해응(李海應)이 동지사(冬至使) 서장관(書狀官)으로 중국 연경(燕京)에 갔을 때의 견문을 기록한 책.
필사본. 5권 5책. 1804년(순조 4) 편찬. 매일 겪은 일을 일기체로 기술하였고, 그
중에서도 그날의 중요한 일에는 시 한 수씩을 지어 모은 일종의 시사(詩史)이다.
왕로(往路)와 귀로(歸路)에 대한 일은 권1∼4에 수록하였고, 권5에는 중국 체재
중에 기록한
행총(行總)·연로성읍(沿路城邑)·관아(官衙)·세폐(歲幣)·식례(食例)·상사(賞賜)·공역(公役)·도리(道理)·성궐(城闕)·궁실(宮室)·의복·음식·기용(器用)·주거(舟車)·풍속·과제(科制)·축물(畜物)·언어(言語)·호번(胡蕃)·공세(貢稅)
등에 관한 글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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