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 Flagpole Supports with Lotus Design at Bomunsa Temple Site, Gyeongju , 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석 당간지주. 1987년 3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7년 3월 9일
소장 경주시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752-2번지
시대 통일신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당간
크기 높이 1.46m, 너비 0.56m

1987년 3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46m, 너비 0.56m, 재료는 화강석이다.

당간(幢竿)은 사찰에서 기도나 법회가 있을 때 당(幢:사찰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旗)을 달아두는 기둥을 말하며, 당간지주는 당간은 지탱하기 위하여 세운 두 개의 당간 버팀돌을 말한다.

논 가운데 62cm 간격으로 남향하여 2개의 낮은 지주가 동서로 있다. 당간지주의 내면에는 당간을 고정시켰던 U형의 직사각형 간구(杆溝)가 있으며 내외 각 면에는 윤곽을 따라 선(線)무늬를 장식하였다. 외측면 상부에는 큼직한 원좌(圓座) 안에 자방(子房)과 연자(蓮子)가 있는 8판의 연화무늬가 동일하게 양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당간을 치석(治石)한 수법이나 연판 양식이 매우 단아하며, 경주시 일대의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와는 다른 유형이다. 조성시기는 8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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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신라시대 화강석 당간지주 보물 제910호 8세기 중반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당간을 지지하는 기둥인 당간지주 기둥 양쪽에 연화문이 새겨져 일반적인 당간지주와는 다른 모습이다. 기둥의 높이는 1.46m이며 기둥 사이 간격은 62cm이다. 기둥 바깥면 상단에 지름 47cm의 팔판단엽 연꽃잎을 동일하게 양각으로 장식하여 단정하고 화려하게 조성하였다. 당간지주가 소속된 사찰은 명확하지 않으나 동남쪽에 있었던 보문사(普門寺)의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