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마운트커뮤니케이션스
[ Paramount Communications Inc.Inc. ]
- 요약
1958∼1994년에 존재하였던 미국의 복합기업.
| 국가 | 미국 |
|---|---|
| 업종 | 복합기업 |
| 설립자 | 찰스 블루돈 |
| 설립일 | 1958년 |
1958년 미시간에서 찰스 블루돈(Charles Bluhdorn:?∼1983)이 미시간범퍼라고 하는 소규모 자동차 부품회사를 매수하여 인걸프앤드디보(Engulf and Devour)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그후 휴스턴자동차부품회사를 합병하여 걸프웨스턴인더스트리스(Gulf & Western Industries)로 재출발하였다.
블루돈은 노임이 싼 걸프 연안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고 이것을 서부로 수송하는 운영방식을 취하였다. 1966년에는 미디어 기업인 패러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 Corporation)의 운영을 지배하였고, 그 외에 비철금속·산업기계·담배·식품가공 회사 등을 80개 이상 매수하였다.
1971년에는 국제사업 부문을 신설,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여 도미니카의 사탕수수 농장에서는 미국 설탕 소비의 1/3을 공급하였고, 볼리비아·타이 등지에는 광산 수익권도 보유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이름도
패러마운트커뮤니케이션스로 변경하였다.
발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에서 가장 다각적으로 사업확장이 이루어진 기업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나, 블루돈이 사망한 후 사세가 기울기 시작하였고, 1994년 미디어 그룹인 비아콤(Viacom Inc.)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