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각국의 중앙은행이 통화당국의 대리인으로서 외국환(外國換) 시장에 개입할 때 사용하는 외화.
환시세의 심한 등락을 억제하기 위하여 통화당국은 자국통화를 대가(對價)로 외화의
매매(개입조작)를 하는데 그 때의 외화로는 주로 외국환시세의 기준통화인 미국
달러가 사용된다. 단, 미국에서는 미국 달러가 자국통화이기 때문에 독일 마르크,
일본 엔화 등 유력한 선진국 통화가 개입통화로 사용되고 EMS(유럽통화제도) 등에서
역내 통화가 사용되는 예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