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 Ganghwasanseong Fortress , 江華山城 ]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강화산성](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6/20180828143435778_0H0OTROHM.jpg/470383.jpg?type=m250&wm=N)
강화산성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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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4년 6월 10일 |
소장 | 강화군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일원 |
시대 | 고려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크기 | 면적 305.7㎢ |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232년 고려가 몽골의 제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착공하였는데,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강화도로 천도하여 2년 후인 1234년부터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 이 성은 내성(內城)·중성·외성이 이루어져 있는데, 내성은 현재의 강화성으로 둘레가 3,874자(1,174m), 중성은 둘레가 5,381m로 1250년에 쌓았고, 외성은 1233년에 지었다. 이 성들은 모두 흙으로 쌓은 토성인데, 중성의 위치는 선원면(仙源面)의 토성터인 것으로 추정되고, 외성은 강화 동쪽 해협을 따라 길이가 3만 7070자(1만 1232m)였다. 그러나 1270년 다시 개경(開京)으로 천도한 후 몽골의 요청으로 헐어버렸다.
조선 전기에 규모를 축소하여 다시 축성하였으나 병자호란 때 파괴되고, 1677년 강화유수 허질(許秩)이 대대적인 개축을 하면서 고려시대의 내성 규모로 돌성[石城]을 쌓았다.
서문인 첨화루(瞻華樓)는 1711년 강화유수 민진원(閔鎭遠)이 세웠고, 남문인 안파루(晏波樓)는 쓰러진 것을 1973년에 다시 복원했고, 북문인 진송루(鎭松樓)는 원래 문루가 없던 것을 1783년 성을 개축할 때 세웠고, 동문인 망한루(望漢樓)는 2004년에 복원되었다. 또한 암문(暗門) 4개소와 수문(水門) 2개소가 남아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