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년

강학년

[ 姜鶴年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인조반정 이후 연기현감에 임명되었다. 사어(司禦), 사예(司藝), 지평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585 ~ 1647
본관 진주
자구
복천 ·자운
활동분야 정치

본관 진주, 자 자구(子久), 호 복천(復泉) ·자운(紫雲). 1609년(광해군 1)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잦은 병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광해군 말기에 정치가 문란해지자 용문산(龍門山)에서 은거하였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이후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연기현감에 임명되고, 1626년 사어(司禦)가 되었으며, 1632년 사예(司藝), 이듬해 사업(司業)으로 지평을 겸직하였다. 1634년 장령으로 있을 때 공신들에 의한 정치의 폐단을 상소하였다가 파직되고, 1635년 은진(恩津)으로 귀양갔다가 후에 풀려났다.

죽은 후인 1654년(효종 5) 특진관(特進官) 홍명하(洪命夏)의 상소로 신원(伸寃)되었다. 초서(草書)에 뛰어났으며, 충남 회덕(懷德)의 용호사(龍湖祠)에 배향되었다.

참조항목

인조반정, 홍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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