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 중암리 유적지

요약 자강도 전천군 독로강(禿魯江) 유역의 산간지대에 있는 유적.

1935년 철도 부설공사를 위한 채토작업을 하다가 약 250닢의 명도전(明刀錢)이 출토되었다. 유구(遺構)는 작은 돌에 의한 케른상(狀)을 이루는데, 고분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1952년에도 명도전이 부근에서 출토되었는데, 이것은 지하 약 10cm 되는 곳에서 판석(板石)으로 덮은 독속에 정연히 들어 있었으며 그 총수는 1,200닢을 밑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