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복

강경복

[ 姜景福 ]

요약 조선시대의 궁녀로 가톨릭교 순교자이다. 1794년(정조 18) 밀입국한 청나라 사람 주문모(周文謨) 신부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써 국법으로 금지된 가톨릭에 입교하였다. 가톨릭 일을 돕기도 하고 쫓기고 있는 교인들을 피신시키기도 하였다.
출생-사망 ? ~ 1801
별칭 세례명 수산나, 선아
활동분야 종교

세례명 수산나, 한자는 선아(仙娥)로 적었다. 천주교 여전교회장 강완숙(姜完淑)으로부터 감화를 받고 그 집을 출입하다가 1794년(정조 18) 밀입국한 청국인(淸國人) 주문모(周文謨) 신부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써 당시 국법으로 금지된 가톨릭에 입교하였다. 그 후 가톨릭 일을 돕기도 하고 쫓기고 있는 교인들을 피신시키기도 하였다.

상본(像本)과 교리서를 집에 숨겨 두었다가 발각되어,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에 붙잡혀서 그해 5월 22일(양 7월 2일) 가톨릭교인 8명과 함께 서울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었다.

참조항목

강완숙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