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다양식

감정과다양식

[ empfindsamer Stil , 感情過多樣式 ]

요약 18세기 후반인 1750년 무렵~80년에 북독일악파(北獨逸樂派)의 W.F.바흐, C.P.E.바흐, G.벤다, J.J.크반츠, J.F.라이하르트 등에 의해 대표되는 양식.

다감양식(多感樣式)이라고도 한다.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을 꾀한 점에서 19세기 낭만주의에의 연관을 지니고 있다. 시대적으로는 로코코시대의 음악에 속하며, 넓은 뜻의 로코코음악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갈랑 스타일에 의해 대표되는 프랑스의 로코코음악(좁은 뜻의 로코코음악)과는 격렬한 파토스의 표출이나 낭만적 경향에 의하여 구별된다. 앞서 말한 작곡가들의 작품이나 폴크스튀믈리헤스 리트 ·징슈필 등에 의한 아페크텐렐레 따위가 이 양식을 전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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