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치아

갈리치아

[ Galicia ]

요약 동유럽 북부, 우크라이나 북서부에서 폴란드 남동부에 걸친 지방.
위치 동유럽 북부, 우크라이나 북서부에서 폴란드 남동부

카르파티아산맥 북쪽의 구릉평야로 된 지방으로, 주요 도시는 크라쿠프 ·리보프 등이다. 주민은 폴란드인과 우크라이나인이며, 산업은 석탄·석유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다. 14세기까지는 갈리치-볼리니아 공국(公國:키이우 공국에 속했음)이었으나, 그 후 폴란드의 영토가 되었으며, 1772년부터 오스트리아의 영토가 되었다가 1918년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로 분할되었다.

19세기에는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지방이었으며, 정책적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변경적 농업지역이 되었고, 대지주 귀족의 지배로 인하여 농민들의 봉기가 종종 있었다. 특히, 1819, 1824, 1832, 1846년의 봉기는 ‘갈리치아의 농민전쟁’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오스트리아의 지배가 약화되었다. 서부는 제1차 세계대전 후 폴란드의 영토가 되었고, 소수민족문제로 분쟁이 잦았다. 동부는 제2차 세계대전소련군에 점령되었으며, 1945년의 소련-폴란드 조약으로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귀속되었다.

갈리치아 본문 이미지 1

역참조항목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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