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가자

[ 架子 ]

요약 악기를 매달아 놓는 틀.

나무를 다듬어 위를 지붕 모양으로 만들어 단청 등을 입힌 틀이다. 거는 악기에 따라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며, 대개 1개의 횡목(橫木)을 가로질러 악기를 건다. 여러 개의 종(鐘)을 필요로 하는 편종(編鐘)은 2개의 횡목을 가로질러 위아래에 나누어 건다. 편종 ·편경(編磬) 및 응고(應鼓) ·삭고(朔鼓) 등의 북을 달 때에 많이 사용한다.

참조항목

응고, 편경, 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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