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라유적

가우라유적

[ remains of Gawra ]

요약 이라크 북부, 모술 근처에 있는 젬데트 나스르기(期)에서 초기 왕조기에 속하는 메소포타미아의 성채 유적.

1849년 A.H.레이아드, 1927년 E.A.스페이서가 시굴하였으며, 1930~1938년 미국의 동방연구소와 펜실베이니아박물관의 공동사업으로 스페이서 ·바헤 ·토블러가 중심이 되어 발굴하였다.

그 결과 후르리시대에서 우바이드에 이르는 20개 층위가 밝혀졌다. 도로는 편평한 돌로 가지런하게 포장되었으며, 하수구도 완비되었다. 동기(銅器) ·원통인장 ·스탬프인장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이 유적에서는 묘가 많이 발견되었는데, 햇볕에 말린 벽돌과 돌로 널방의 뚜껑을 덮었으며, 옆으로눕혀굽혀묻기 ·바로눕혀굽혀묻기를 하였다. 한 묘실에 여러 구를 묻은 경우도 있으며, 부장품은 대부분 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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