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

가마쿠라 시

[ Kamakura , 鎌倉市(겸창시) ]

요약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 미우라반도[三浦半島]에 있는 도시.
하세데라(長谷寺)

하세데라(長谷寺)

원어명 かまくらし
위치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 미우라반도[三浦半島]
경위도 동경 139°32′48″, 북위 35°19′10″
면적(㎢) 39.60
행정관청 소재지 神奈川縣 鎌倉市御成町18-10
홈페이지 http://www.city.kamakura.kanagawa.jp/
용담화(リンドウ)
나무 산벚나무(ヤマザクラ)
인구(명) 173,245(2014년)

시가지는 3면이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인 나메리가와강[滑川] 양안에 있다. 남쪽으로 사가미만[相模灣]에 면하며, 기후가 온화하고 풍광이 아름답다. 도심부인 가마쿠라지구는 중세의 군사도시·정치도시로 유명하며, 8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로 12세기 말부터 150년간 일본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가마쿠라 시 본문 이미지 1미우라즈시요코스카후지사와시즈오카야마나시가나가와도쿄요코하마아야세지가사키히라쓰카오다와라미나미아시가라하다노이세하라아쓰기에비나야마토가와사키자마사가미하라가마쿠라

에도시대[江戶時代]에 들어와서는 농업과 어업 중심의 한촌(寒村)으로 전락하였으나, 중기 이후 사적과 사철 순회 등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에도 근교의 관광지로 활기를 되찾았다. 1889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도쿄[東京]에 가깝고 기후가 온난하다는 이점 때문에 별장지, 교외 주택지로서 차츰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1912년 가마쿠라 관광철도가 개통되고, 해안을 따라 각종 요양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이 급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택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자, 나라[奈良]·교토[京都]와 함께 고도(古都) 보존운동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1966년 '고도에 있어서의 역사적 풍토 보존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었다.

문화시설로 일본 최초의 근대적 미술관인 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시립국보관(市立國寶館) 등이 있다. 프랑스의 니스, 중국의 둔황[敦煌]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