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니

가마니

요약 곡식 ·비료 ·소금 등을 담기 위해 짚으로 섬처럼 만든 용기.
가마니

가마니

새끼로 날[經]을 만들고, 을 씨[緯]로 하여 돗자리를 치듯 쳐서 울을 깊게 한 후, 양쪽 가장자리를 꿰어 만든다. 1900년대 초에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명칭도 일본어 ‘가마스’에서 비롯되었다. 가마니가 들어오기 전에는 섬을 썼는데 날 사이가 성기어 낱알이 작거나 도정된 곡물은 담지 못했다. 처음에는 손으로 치는 가마니틀을 사용하였으나, 동력을 이용하는 가마니틀이 출현하였고 정부에서도 1970년대 말까지 매입하여 가마니를 농가에서는 부업(副業)삼아서 짰다. 최근에는 크라프트지(紙) ·합성수지 등을 사용한 포대가 개발되어 생산은 줄어들고 있다.

참조항목

농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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