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feat. 삼성전자 주가 향후 전망)
위 글들은 제가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쓴 글들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예전에 썼던 글들을 평가해보니 대략적으로는 맞는 소리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연초에 썼던 글들의 논조가 상대적으로 느슨했다면 최근의 글들은 주가의 하락에 따라 점점 심각해졌죠.
저도 하반기 들어서는 월단위 투자 성적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중인데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있었지만 삼성전자의 부진도 컸습니다.
제 포트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게 삼성전자거든요.
지금 삼전의 위치를 아래 차트에 표현해 보았습니다.
연초 삼성전자의 최고점은 1월 11일 91,000원인데 오늘 주가가 70,200원이니 그동안 23% 나 빠진 건데요.
우리가 궁금하는 건 여기서 얼마나 더 빠질 건지겠죠.
지금부터는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계산이니 가볍게 보아주세요.
아래 차트는 2018년 삼성전자 차트인데요.
2017년 10월 최고점 57,500원에서 2019년 1월 최저점 36,850원까지 장장 1년 4개월 동안 36% 나 주가가 빠졌습니다.
중간에 빨간점은 제가 찍은 건데 고점 대비 23% 빠진 위치입니다.
한번 지나간 과거가 그대로 반복된다는 가정은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지금 만약 2018년 수준으로 빠진다면 최저점은 내년초 58,000원 정도가 될 겁니다.
하도 지겨워서 그냥 재미삼아 해본 계산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아무리 실적이 좋은 회사라도 수급을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계산을 통해 간단한 사실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삼성전자 주식수가 60억주 정도 되는데요.
지난 3개월 동안 외국인이 매도한 주식 수가 1억 1천만주입니다. 그동안 삼전 주가는 만원이나 빠졌죠.
그런데, 얼마전 홍라희여사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내년 4월까지 매도하겠다고 공시한 주식 수가 2천만주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나눠주시는 고마운 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얼마나 가난하면 세금내려고 주식을 다 팔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 수 있겠지만요.
홍라희여사가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정말 좋게 보았다면 주식담보대출로 세금을 낼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제가 홍라희여사 베프도 아닌데 그런 속사정까지 어찌 다 알 수 있겠어요?
이제 글을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하나 걱정되는 게 있는데요.
자기 투자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남탓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밀레가 삼성전자 58,000원 간다 해서 다 팔았다가 손해가 막심이라는 바보같은 항의를 하시는 분은 부디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58,000원이라는 숫자는 삼전이 2018년처럼 지금도 하락한다면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가정이 깔려있는 숫자입니다.
저 또한 인간이기에 끝없는 삼전의 하락에 지쳐서 몇자 끌적거려 본 것이니 그냥 그 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럼,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위 글들은 제가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쓴 글들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예전에 썼던 글들을 평가해보니 대략적으로는 맞는 소리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연초에 썼던 글들의 논조가 상대적으로 느슨했다면 최근의 글들은 주가의 하락에 따라 점점 심각해졌죠.
저도 하반기 들어서는 월단위 투자 성적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중인데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있었지만 삼성전자의 부진도 컸습니다.
제 포트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게 삼성전자거든요.
지금 삼전의 위치를 아래 차트에 표현해 보았습니다.
연초 삼성전자의 최고점은 1월 11일 91,000원인데 오늘 주가가 70,200원이니 그동안 23% 나 빠진 건데요.
우리가 궁금하는 건 여기서 얼마나 더 빠질 건지겠죠.
지금부터는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계산이니 가볍게 보아주세요.
아래 차트는 2018년 삼성전자 차트인데요.
2017년 10월 최고점 57,500원에서 2019년 1월 최저점 36,850원까지 장장 1년 4개월 동안 36% 나 주가가 빠졌습니다.
중간에 빨간점은 제가 찍은 건데 고점 대비 23% 빠진 위치입니다.
한번 지나간 과거가 그대로 반복된다는 가정은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지금 만약 2018년 수준으로 빠진다면 최저점은 내년초 58,000원 정도가 될 겁니다.
하도 지겨워서 그냥 재미삼아 해본 계산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아무리 실적이 좋은 회사라도 수급을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계산을 통해 간단한 사실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삼성전자 주식수가 60억주 정도 되는데요.
지난 3개월 동안 외국인이 매도한 주식 수가 1억 1천만주입니다. 그동안 삼전 주가는 만원이나 빠졌죠.
그런데, 얼마전 홍라희여사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내년 4월까지 매도하겠다고 공시한 주식 수가 2천만주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의 주식을 헐값에 나눠주시는 고마운 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얼마나 가난하면 세금내려고 주식을 다 팔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 수 있겠지만요.
홍라희여사가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정말 좋게 보았다면 주식담보대출로 세금을 낼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제가 홍라희여사 베프도 아닌데 그런 속사정까지 어찌 다 알 수 있겠어요?
이제 글을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하나 걱정되는 게 있는데요.
자기 투자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남탓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밀레가 삼성전자 58,000원 간다 해서 다 팔았다가 손해가 막심이라는 바보같은 항의를 하시는 분은 부디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58,000원이라는 숫자는 삼전이 2018년처럼 지금도 하락한다면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가정이 깔려있는 숫자입니다.
저 또한 인간이기에 끝없는 삼전의 하락에 지쳐서 몇자 끌적거려 본 것이니 그냥 그 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럼, 모두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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