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클롭, 무리뉴, 그리고 아르테타가 날 성장시켰다 > 축구

펩: 클롭, 무리뉴, 그리고 아르테타가 날 성장시켰다

작성자 카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10-20 15: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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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최고의 클럽은 트로피을 많이 따야만 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클럽들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어도,

사람들에게는 그 클럽이 세계에서 최고일 수 있다.

그들은 그 클럽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마음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메인 로드(이전 구장)에 있었을 때,

지난 15년, 20년 동안 이룬 것 만큼 승리하지 못했을 때도,

팬들은 맨시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했고, 지금도 이 클럽을 사랑한다.

 

클럽을 사랑하는 데 트로피는 필요 없다.

큰 클럽, 큰 지위, 승리를 도와주는 여건을 갖추기 못했기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 훌륭한 감독들이 많이 있다.

내가 나쁜, 실력없는 감독이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는 없었을테니..

하지만,

최고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노박 조코비치가 라파엘 나달보다 낫다.'

'나달이 로저 페더러보다 낫다.'

'페더러가 조코비치보다 낫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들의 결승전을 봐라!

믿을 수 없는 경기들이었다.

3시간, 4시간 동안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들 모두는 한계를 끌어낸 선수들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조코비치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달,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페더러가 최고일 것이다.

그들 모두가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게 중요하다.

 

나의 경쟁자였던 감독들..

예를 들어 위르겐 클롭은 나를 더 나은 감독으로 만들어줬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나를 더 좋은 감독으로 만들었고,

지금은 미켈 아르테타가 나를 더 나은 감독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런 도전이 필요하다!

최고가 되는 것,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의역) 아르테타 나갈때까지 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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