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하나로 그동안 미움 싹 날리고 간 마르코스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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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한 6년이라는 시간은 언제나 감사하기에도 모자랍니다.
첼시라는 클럽에 대한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간 것은 저에게는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저에게 기회를 주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안토니오 콘테에게 특히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싶습니다.
감독님, 동료, 메디컬 스탭, 킷맨 등등 이들과 라커룸에서 같이 보냈던 날들은 저에게는 매우 크나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저에게 첫날부터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첼시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라는 것은 모두 당신들 덕분입니다.
그러니 파란 깃발을 계속해서 높이 올려주세요.
당신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왼쪽에서 뛸 수 있는 여러분의 영원한 M3
솔직히 존나 개감동이였음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의 표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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