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악셀 헤세] 2025년 레알 마드리드 플랜: 비르츠 in, 크로스 out > 축구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15골과 15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 플로리안 비르츠뿐이다. 이는 분데스리가의 강력한 선수 중 한 명인 젊은 스타의 클래스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비르츠는 오랫동안 두각을 나타냈다.

DFB 스포츠 디렉터 루디 푈러는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비르츠가 “세계 축구의 정점에 도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맨시티와 아스날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언 등이 있다.

비르츠는 2025년까지 레버쿠젠에 남길 원한다. 그의 목표는 유로에서 뛰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경험을 쌓는 것이다.

그런 다음 계획에 따라 완성된 선수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할 것이다. 그를 영입하려면 이적료가 최소 150m 유로에 달하는 등 많은 돈을 써야 할 뿐만 아니라 매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어야 한다.

따라서 바이언은 비르츠의 이적을 설득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명확한 계획을 하고 있다. 내년 여름에 토니 크로스를 대신해 비르츠를 영입할 계획이다!

크로스는 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한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플레이메이커인 비르츠의 뒤에서 8번 포지션으로 독일 유로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비르츠는 레알에서도 공격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주드 벨링엄이 크로스의 전략가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레버쿠젠 선수들을 지켜본다. 레알의 영향력 있는 스카우트 펠리페 마르틴이 정보 흡수와 수집을 담당한다. 그는 레알이 진지할 때만 찾아온다!

펠리페 마르틴은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에서 영입되기 전부터 이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벨링엄이 마드리드에서 선수로서나 인격적으로나 즉각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마르틴은 클럽 내에서 더욱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버지의 조언을 받는 비르츠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선반으로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뮌헨에서 중간 기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가족도 이에 동의한다. 이것이 바로 비르츠가 유로 이후에도 레버쿠젠에 남기로 한 또 다른 이유다.

바이언은 여전히 최선의 해결책으로 리그 내 이적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비르츠 가족과 가까워지길 원하는 사람은 울리 회네스인 것으로 보인다.

비르츠 영입은 바이언의 목표임이 틀림없다. 비르츠는 선수로서 클래스뿐만 아니라 바이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리더이기도 하다.

회네스가 해리 케인을 영입한 것처럼 또 다른 독일 선수를 위해 큰돈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것은 분명 계산된 행동이었다. 해리 케인의 이적료는 100m 유로였지만, 뮌헨에서는 비르츠가 훨씬 더 비싸다는 걸 알고 있다.

내년에 알론소와 비르츠가 함께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알론소는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임 감독으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다.

알론소는 바이엘로부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면 (이적료를 내고) 떠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 올해 알론소가 바이언과 리버풀의 영입 제의를 거절한 후, 레알은 영입이 가장 유력한 클럽으로 꼽히고 있다.

레알의 계획이 성공할지는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크로스에게도 달려 있다. 마드리드는 1년 전과 같은 조건으로 크로스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길 원한다. 크로스의 결정은 5월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