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축알못이 볼 땐 맨유 전술 문제의 핵심은 래시포드임 > 축구

맨유 보면 팀이 라인을 다 올려서 전방압박을 할 때도

래시포드 쪽에서 압박이 풀리는 장면도 많고 수비할 때는 복귀 안하고 역습 준비하는데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는데도 감독도 “래시포드 열심히 안뛰냐 새끼야?” 안하는거 보면 감독 지시라고 봐야 함(자기 전술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래시포드에게 투자함)

제가 이해하기론 이럼
래시포드는 레이스랑 늑대 젠마다 빼먹는 오리아나 같은 존재임
팀에서 의도적으로 밀어주는데 한타때마다 2인궁 3인궁은 해줘야 함.

근데 기복이 원체 심해서 3~4인궁 하는 날도 있고 공기팡 시원하게 갈기는 날도 있음.

공기팡 갈겨도 다른 팀원들이 해주면 되긴 하는데

레이스 늑대 다 뺏겨가며 오라클 빨며 정글돌던 헬리오스한테 한타까지 캐리 해달란건 너무 가혹함


제가 느끼기엔 래시포드는 감독이 원하는 축구에 맞게 플레이 하지도 않지만 능력에 비해 너무 과한 투자를 받고 있다고 생각함.

만약 턴하흐랑 친한 누군가가 사석에서
“형, 우리끼리 하는 얘긴데 선수 한명만 원하는 선수로 바꿔준다면 누구 뺄래?” 라고 물어보면
“마커스” 라고 대답할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