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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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와 포메 애개 육아중입니다.
4년 함께 키운 우리집 개는 신랑이 데려왔습니다. 연애시절.. 저 때문이라면서.. 전 개를 만지지도 못하는데ㅡㅡ 애개엄마
본론은 개가 현관 벨소리. 차 들어오는 소리에
우리인거 알고 미리 현관 앞에 기다렸다가 10초 정도 짖습니다. 아무리 고쳐도 안되더라구요
방금 신랑이 야간근무 마치고 오면 피곤한 것도 알고 한데 아침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개가 짖는다고 소리를 빽지르는게 이게 제가 이해 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오히려 저랑 아기는 강아지 짖는 소리에 놀라는게 아니라 남편 소리지르는거에 놀라는데 입덧 때 부터 전업주부라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네요. 그동안 그런적 없었는데 최근 자주 그러네요.
원래 그랬던 강아지가 달라진 것도 없고, 신랑은 내가 개보다 못하냐고 하는데 제 입장은 그럼 험악한 분위기 조성해서 눈치보게 하는 나도 개만도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냥 아침부터 빡쳐서 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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