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절친인데 단돈 2만5천원에 제가 쫌팽이인걸까요? > 질문 답변

10년지기 절친인데 단돈 2만5천원에 제가 쫌팽이인걸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10-27 22: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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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저녁 만나서 식사와 커피 마시고 도합 5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날 제가 약속시간도 늦고 해서 그냥 내가 다 산걸로 하겠다고 했는데 구태여 계속 계좌번호 보내라 반 보내줄께 그러더군요

그래서 평소처럼 n빵해서 금액이랑 계좌번호 보내줬습니다

바로 보내겠다더니 방금까지도 감감무소식이길래

카톡 보냈더니

보내겠다고 친구랑 만나서 깜빡했다 보채지좀 말라 하는데

아니 미안하다는 말 단한마디도 없이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하는게 전 너무 기분이 나쁘더군요

단돈 2만5천원이지만 너무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평소에 저는 이 친구랑 n빵 할일 있으면 그 자리에서건 금액 이렇게 나왔다 하면 바로바로 보내주거든요?

돈도 잘버는 친구인데 오늘일이 좀 당황스럽네요..

안받아도 되는 돈이고 적은 액수인건 알지만 이런식의 태도에 당황스러운데 제가 쫌팽이 인건가요…?

아직도 입금이 안되었는데…

금전적인 부분은 친하면 친할수록 더 칼같이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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