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들과 만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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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향에 내려온 초등학교때 동창이었던 남자 친구들이 연락이 왔어요
다 같은 반 친구들었어서 오랜만에 보고싶다고해서 나갔고 즐거웠는데
그 친구들중에는 유부남도 있고 돌싱도 있고
저는 돌싱이에요
그런데 그중에 제가 제일 바르고 도덕성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유부남인데
계속 제게 참곱다 이쁘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첨엔 칭찬으로 받아들었는데
술을 잔뜩 먹고 한다는 말이
ㅇㅇ 내가 꼬셔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무슨 얘길 들은건지 ㅜㅜ
돌싱이 되면 남자들이 이렇게 쉽게 보나요?
자기들끼리 담배 피우러 나가서 저를 서로 꼬시겠다고하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제가 흘리고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왔는데
이러니 너무 서글퍼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