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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좋은 동네 사시다 외곽으로 이사가셨다면 이유가 뭐였나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1 14:30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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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초 강남 목동 같은 집값 높은 동네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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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쌩판 연고지 없는 경기도 광명 시‎흥 부천 (비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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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으로 이사가신 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직장 이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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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 인프라는 전자가 훨씬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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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그냥 비싼 투자가치있는 아파트는

전세주고 좀 저럼한데 들어가서

사는목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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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그런 좋은 인프라가 주는 것과 별개로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 등의 답답함이 한 몫 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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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오히려 나이들수록 여유되면 좋은 동네 살면 좋을텐데 아쉽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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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되서 가거나 은퇴후? 보통은 돈문제가 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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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동네마다 다르긴한데 서초 반포 청담 토박이 분들 다수는 강남 벗어나면 큰일나는줄 아는 경우가 많고요 이웃중 지방으로 가신분보면 은퇴후 집 팔고 돈 쓰려고 가셨는데 그쪽 집값 떨어지면서 강남 - 경기도 라인 집값이 너무 차이나면 후회한다고 어머니 모임에서 말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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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럼 궁금한게 그쪽 서초 반포 청담 이쪽 전세 잠깐 살다 나가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용? 걍 예로요!  자녀 문제 제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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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전세는 직장이 근방에 있거나 자녀 결혼시키려고(강남 사람 만나게하려고) 이 케이스 빼고는 못본거 같습니다...다수는 교육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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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사실 징짜 말씀하신거처럼 사업이 망하거나 돈이 급한거 아니면 굳이 좋은 동네 살다가 집 빼고 다른 동네로 이사갈 이유는 없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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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니면 자녀 결혼시킬때 결혼 자금 때문에 그런경우도 봤어요  자식 시집 보낼때 현금 마련해야되서 집빼는 케이스요 -> 이런 케이스는 옛날에 토박이로 집하나(매매 기준)가 전재산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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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집이  타지역 3채 있는데 1,2번 집 전세만기 다되어가는데 전세가 다시 안나가고 전세금 돌려 줄 현금이 없어서 현 집 빼서 전세금 주려는 경우도 가능한경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