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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복도서 떠드는 놈 참교육 방법 없나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11 05:00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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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형 아파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는 긴 복도로 쭉 있는 그게 아니고

한 층에 3가구, 양 옆집은 복도쪽으로는 현관문만 있고

가운데 저희집만 복도로 창문이 있습니다

옆집 문 열면 바로 제 방 창문인 그런 구조인데 암튼

옆집놈 하나가 자꾸 새벽 2~4시에 벌컥 나와서 담배피러 나가는데 꼭 떠들면서 나가요

첨엔 전화하는줄 알았는데 혼잣말 같습니다

약간 모자란놈 같아요

제가 지나갈때 창문으로 좋게 두번 말했어요

저기 조금만 조용해주세요 하니

아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말은 통하는 놈이구나 했는데 제가 두번이라 했죠?

세번째에 열 받아서 소리를 질렀더니

어..엇 창문을.. 닫으..

이 ㅈㄹ하길래

더워 뒤지겠는데 니 때문에 창문 닫아야되냐 공동공간에서 조용히 다니자며 욕도 좀 섞었습니다

그러고 한동안 조용하나 싶더니 또 그러네요

새벽에 방에 불끄고 누워있다 그새끼 나오는 문 벌컥 소리와 혼잣말인지 통화인지 심지어 복도가 개방형이 아니라 실내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소리가 엄청 울려서 너무 짜증납니다...

진짜 매일입니다...그새끼 루틴이에요...

매일 새벽이요...하...

진짜 저 혼자 살았으면 줘패버리고 싶은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왜 일어나는지 알겠음)

법은 지켜야되니 그럼 안될거고

약간 모자란놈 같은게 제가 더 쎄게 뭐라 하면 갑자기 확 돌아서 저 없을 때 가족한테 해코지 하면 어쩌나 걱정도 있어서 (위에 저 혼자 살았으면이라는 가정을 붙인 이유)

스트레스만 오지게 받는 상황입니다

이거 정녕 방법 없는걸까요?

진짜 별생각을 다했어요

창문에 스피커 달아놓고 그새끼 지나갈때 사이렌 틀어버릴까도 하고

그새기 담배피러 나갔다가 들어올때 귀신분장하고 복도에 서있을까도 하고

(고요하던 새벽에 갑자기 문 벌컥!하면 제가 깜짝 놀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지금도 디매 인기글에 있는 남양주 미제사건 긴장하면서 읽고 있다가 갑자기 옆집문 벌컥해서 개깜놀...문도 살살여는게 아니고 진짜 벌컥 열음.. 니도 당해보라고)

별의별 생각을 다합니다..오죽했으면요...

이거 뭐 복도에서 조용히 안하는게 법에 걸리는 행동도 아닐거 같은데 어디 신고도 안될거같고 방법 없나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법적으로 어찌 방법도 없고 무서운 세상이라..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러니까요..이웃 잘 만나는게 진짜 복이네요ㅠㅠ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창문 닫고 에어컨 키시거나 귀마개 끼세요 너무 예민 하신듯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에어컨을 못달아요 복도쪽이라서요 님 매일 새벽 님 방문앞에서 마이크 에코 넣고 노래불러도되나요?  글에 쓴데로 비개방형 복도라 소리가 에코 넣은 마이크 효과입니다.  님 스트레스 받으면 님 왜케 예민하심? 이라고 해도 되나요?  예민하다니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방문앞에서 마이크 에코 넣고 노래부르는 정도면 경찰에 신고하시고 ㅋㅋ 그냥 복도에서 잠깐 말하는건데 그거 가지고 욕하네 뭐네  님이 예민한거 맞아요 ㅋㅋ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냥 복도에서 잠깐 말하는거라고 쓴적 없습니다 쪼개면서 비아냥대지 마시구 그냥 지나가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럼 뭐 복도에서 한시간내내 떠들어요? 그정도면 다른 이웃도 뭐라 할텐데 솔직히 집안에서 담배안피고 나가서 피는것만 해도 괜찮은 이웃같은데 너무 예민하게 구시지 마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다른 이웃이 누가있어요 한층에 3집 있고 가운데 저희집만 복도 창문이라구요  제가 지금도 스트레스 왕창 받은 상태에서 글썼는데 저한테 예민하시다길래 저도 욱한건 있어서 이점은 사과드립니다.  글을 다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이웃이 아닙니다.  추가로 쓰자면 이새끼 엘베에서도 바지에 손넣어서 긁고 암튼 좀 모자란행동때문에 다른층 아줌마들도 혀를 차곤 합니다 (이건 엘베에서 일어난 일이라 다른층 이웃들도 아는거)  지 아빠랑 사니까 집에선 안피겠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솔직히 경찰에 신고할정도로 시끄러우면 다른 이웃도 듣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복도에 창문 없다고 해도요  글 다 읽어봐도 솔직히 이웃입장에선 님이 훨씬 무서운 사람이에요  담배피러 나갈때마다 혼잣말이든 통화든 잠깐하는데 거기다 대고 쌍욕하고 근데 이웃은 또 사과했잖아요, 엘베에서 바지에 손넣고 긁는것도 뭐 그럴수있죠 아빠 생각해서 담배도 나가서 피고요  그리고 뭐 패죽이니 사이렌 트느니 귀신분장 하느니 말씀하시니... 글만 봐도 글쓴이님 상태가 지금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요  좀만 가라앉히세요 큰일 나겠어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님이 좀 심하신거 아닌가여  복도에서 담배피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