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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되게 모순적인것 같아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01 17:30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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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남자는 외모는 증요하지 않고 능력이 중요하다고 교육받아 왔는데.. 막상 어른되고 사회생활하니깐 외모가 더 중요함을 요즘 느끼네요..

학교에서는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배워왔는데 착하면 손해만 보는것 같구요..

사회가 모순적인건지 제가 멍청하게 살아온건지 요즘 되게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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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모순적인게 아니라 이제 시대가 바뀐거죠. 한국도 이제 먹고 살만해지고 사람들도 다 자기 밥벌이할만큼 버니깐 능력보다는 자연스럽게 외모가 중요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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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세대도 학창시절 중고등학교때 외모가 엄청 중요했는데 그렇지 않나요? 아이돌 붐 불면서 외모가 훨 중요햇던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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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됨됨이를 가르쳤는데 잣대를 죄다 사회로 맞추고 있으면 그게 안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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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큰 경쟁력입니다.
외모로 큰돈 버는 일도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보이고요.
너무 착하게 살면 바보죠.
먹고 탈나는 일 없다면, 적당히.....등쳐먹기도 하고.
학교에서 안가르쳐 주는 것들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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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준히 사랑받는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성격이더라구요 괜히 외모값한다는 말이 생긴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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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밥벌어먹지 않는 이상
남잔 기본적으로 능력이 돼야
남자 구실하고 사는거라
외모만 되고 능력안되면 그것도
쉽지 않음이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착하게 산다는게 남에게 착한일을 하는거만 착한게 아니라
나쁜짓을 하지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착한일을 해서 손해본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나쁜짓을 안해서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사람보는 눈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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