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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앞둔 상대가 갑자기 본가 이사간다고 하면 무슨생각 드세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01 16:30 댓글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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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동네 살던 (딱 들으면 와 미친 개비싼동네..) 사람이

결혼 다 확정되고 갑자기 저 멀리 경기도 같은 외곽으로 이사간다고 하면 무슨생각 드세요? 아무생각안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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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 가본적은 없고

만난지 2년됏는데 1년전에 부자동네로 이사왔고 1년만에 또 이사간다해서 좀 의아하긴 했는데

뭐 부모님이 임대업 하셔서 전세를 두 채 빼줘야하는데 다른 세입자가 안나오다보니 정리하고 전세 빼준집을 직접 들어간다고 들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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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본가를 잦게 이사가는 경우도 못본뿐더라

왜 굳이 부자동네에서 누가들어도 가난한동네로 이사가지 싶었거든요 집값만 두세배 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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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사가는구나 끝.
속사정이 왜 알고싶은지는 모르겠으나
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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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안드는데영 주위에 자식들 혼사 끝내고 판교나 일산으로 이사가시는 분들 많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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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그렇군여 왜그러는거죠?
집값을 보태주거나하면 모르겠는데 집에 아예 도와주거나하는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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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생활 즐기려 가시는 분들 많아요 소소하게 농작물 키우고..근데 도와주는 건 부모님 마음인데 왜 그런게 궁금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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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도와주지않아도 되는데
걍 결혼앞두고(?) 가는게 좀 궁금했어요 글고 일년마다 한번씩 이사가는집을 본적이 없어서요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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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마다 이사가는덴 저도 첨보긴 하는데 저런 케이스들 꽤 돼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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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살면서 본가를 거의 평생 한군데 있거나 가봐야 10년단위로 가는 사람들만봐서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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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이사가길래요?ㄷㄷ 현금없고 다 묶인 돈만 잇는 집안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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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은 이해되고 부천은 모르겟어려...ㅋㅋㅋㅋ아님 횐님이 아는 것과 다른 경제 상황일 수도 잇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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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 뭐 광명이랑 붙은쪽이라서 신도시고 고속도로랑 조용한 곳이긴한데 그냥 주변에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도 없고 집 자체가 평생 살앗던곳에서 안움직여서 진심으로 그냥 단순 궁금+ 왜부자동네에서 굳이..? 싶은거말곤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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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안드는디여.. 그렇구나 할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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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여 보통 본가를 잦게 가는 경우는 첨봐서 ( 이사비용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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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살아도 어디 아파트 사는지 모르는이상 월세살수도 있어서
동네가 아닌 정확히 어디아파트 사는지 알고있는 상황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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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몇동 몇호인지도 알긴하는데 가본적은 없구요 누가들어도 전국민이 알만한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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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뭐 이런생각 들수도있죠.
근데 다른댓글처럼 저도 별 신경 안쓸것같긴합니다.
상대방 부모님이 뭘 하시든 크게 상관없는 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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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냥 뭐 2-3년에 한번도 아니라 만나는동안 총 두번이나 가는거라 좀 특이케이스긴하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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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후에 차막히고하는곳보다 한적한곳에서 쉬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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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결혼시키려고 일부러 이사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조건봐서 선본거 아니라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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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약간 조건적으로 차이많이나긴해요 서로의 직업만 놓고보면요! 소개팅으로 만난거긴한데
그당시에도 좋은동네였다가 더더더좋은동네였다가 갑자기 외ㅣ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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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 하는데 여윳돈없이 다 털어넣었나 싶긴 해요 세입자 나갈때 빼줘야하는데 돈이 마련안되면 잘나가는 곳을 세놓고 자긴 빠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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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뭐이런경우도있긴한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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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그랫는뎅ㄷㄷ 본가 아파트 떡상해서 팔고 다른곳 구축가고 남은 돈으로 투자하심 부모님 돈인데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음 어차피 도움도 안받는다면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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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많아여 은퇴나이되시면. 여윳돈 갖고있는게 나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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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근데 걍 일년만에 가는거라 약간 의아했어요 진짜 저기산게맞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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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멀어져서 좋구나란 생각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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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한 중하위권의 서민층 동네도 아니고  말씀 하신대로 진짜 가난한 동네면 의아 하긴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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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니깐 예를 들면 강남한복판에 누가 들어도 아는곳 살다가 갑자기 부천같은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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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동네 살 필요 없어져서 여윳돈 쓰려고, 아니면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서. 이렇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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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고 남자랑 결혼하신듯하네요    남자분 불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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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는걸로 저기 살았던게 맞나??라는 의구심이 든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은아닌듯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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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 할 수도 있는거 아니에여?..... 이게 좀 부자 아파트가 아니라 누가들어도 와 싶은 곳인데 갑자기 완전 외곽으로가니깐 궁금할순있죠 그것도 일년에 한번가는거니깐요 만난지 이년만에 두번을가는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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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다시보니 상당히 거슬리네여
저는 처음 만날때 상대가 어디사는지 알지도못하고 연애부터시작했어요 그만큼 어딜살든 상관없지만, 약간 엥 스럽고 이런경우가 있냐고 물은건데; 뭔 돈보고 결혼을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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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본가를 부자동네로 거짓말하셨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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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동호수도 알고있긴해서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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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조회해보면 확실히 알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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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수상하죠 요즘 사기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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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어른들이 임대업한다고 직접 이사다니는거 아주 많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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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임대업하신다고 했어요 상가나 오피스텔 월세 받구요!
흠 저도 별 생각 없었는뎅 본가가 이렇게 잦게 가나? 그것도 너무 동네차이가 나니깐 궁금하긴한데 다들 별생각없다고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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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임대업을 업으로 하는경우 본가가 그렇게 이사다니는건 듣도보도 못했음다 신혼부부가 점프하려고 이사다니는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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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 집이 몇채 되는거 같긴하더라구요 지금사는곳은 전세구 아버지집으로 들어가는거같아요

정리하면
원래살던곳(아버지집)--> 전세(부자동네)--> 아버지집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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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든 투자를 하든 제 돈도 아니니 신경 안 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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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 저도 돈관련해선 진심으로 알빠아니긴한데 그냥 잦게 가는게 궁금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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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각해보니 본가 이사가 흔치는 않아서 궁금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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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한평생 같은곳 살았고 주변 친구들도 보면 걍 평생 1-2번 가던데.... 어릴때부터 이사를 되게 잦게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갭투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