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때지는자고 저는못자게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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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움직일때 남친이 2/3 정도는 운전 1/3 정도는 제가하거든요 사실 저는 똑같이 반반해도 상관없는데 배려차원이 아니라 남친이 제 운전실력을 못미더워해서 지가한다고 해서 걍 놔둠.. 일단 저는 받친거 빼고는 무사고 11년에 운전해본 차종 네개정도되구요 왠만한 남자만큼 아니 사실 남자보다 운전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적으로 운전할때 동승자가 자는건 비매너라고 생각하긴하는데요 근데 제가 운전할때 남친은 거의 항상 잔단말이예요? 저는 운전할땐 몇일밤을 새도 조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자라고 잘 냅둬요 그거 가지고 기분 나쁘지도 않고요
근데 남친이 운전할때 제가 어쩌다자면 (소리가 예민해서 잘지도 않음..) 남친이 못자게 하네요? 창문열거나 노래키우거나 노래부르거나 암튼 못자게 방해하는게 느껴짐… 오늘도 잠들었는데 박수치는 소리나길래 깼는데 졸려서 뺨때렸다함ㅡㅡ (차타기전에 분명히 밥먹어서 졸릴테니 내가 운전한다고함ㅡㅡ) 근데 너옆에 타면 불편하다고 자기가 한다고함(난폭운전아님,거북이도아님..) 그뒤로도 창문열고, 노래하고 이래서 자는거 포기함…
자기는 맨날 내옆에 타면 코곯고 자면서 제가 어쩌다 잠들면 시끄럽게 굴거나 시무룩 입내밀어서 티내거나 그래요 이거 어쩌라는거예요?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뭐 이런거예요? 아님 제가 이해력이 딸리거나 이기적인건가?
제가 너는 자게내비두는데 나자면 왜케 못살게 구냐 그랬더니 너가자면 자기도 졸리다는데…..음…. 이거 그냥 자기는 잘테니 너는 자지마라 이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