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만 가면 필름 끊기는 여친 > 질문 답변

회식만 가면 필름 끊기는 여친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6 19:00 댓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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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지금 레지턴트 과정이라 일반 회사에서 보다

힘든 일과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쪽 분위기가 회식이 잦고 마실때 심하게 마시는 분위기더라구요.

술을 빼기 어려운 분위기인지 회식만 하면 필름이 끊기고 다음날 아침에서야 연락이 되는데요.

친구들하고 마실때 저러는거면 고민도 안하고 끝낼텐데

회식이고 분위기가 저렇다고 하니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되는 부분일까요?

항상은 아니고 10에 7번 정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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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조절하라고 꼭 해보시고 안 되면 다른 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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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손절하라 할라했는데 레지던트면 이해 군기 장난아님 +몇년안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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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야죠 못믿을 사이면 헤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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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레지과정에서 다들 헤어진다고 하나봄...어디 유툽에서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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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바로 차단하려다가 레지던트란 말에 고민 좀 해볼듯
저것만 마음에 안드시는거면 딱 몇 년만 술자리때마다 픽업 대기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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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여친 3년만나고 딱 이 사례로 헤어졌습니다..
기회 3번 줬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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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덜 취하는 약이랑 숙취 해소제 잘 챙겨주세요 ㅠ 본인이 오히려 더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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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면.. 이해합니다 ㅠㅠ 동생 놈 봐도 수련과정 술 쉽지 않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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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세상에 술 조절 잘 하는 사람 널렸는데
술이랑 이성이 제일 문제라고 했습니다,,,,
예전 입사 동기 생각나네요.
기숙사 살던 시절, 한 호실에서 다같이 동기들이랑 술 마시는데 한 남자애 씻고 있었는데
부서 회식 하고 온 여자 동기가 술 취해서 그 화장실 문 계속 열려고 해서 다 같이 말렸던 적이 있네요
가뜩이나 그때 화장실 잠금 장치 고장 나서 다들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보자보자 이러니까
만취가 무섭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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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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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버릇은 전문의되도 못 고쳐요

평생 술 감당하고 살겠다면 그러려니 하시고, 아님 헤어지셔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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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동기 사제지간에 사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회식시간인데
저희는 담날 근무때매 보통 10전까지 와다다다 달리고 최대한 빨리 자러 돌아가서 최대한 잠자는 시간 세이브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턴때랑 치프때 회식강요를 살짝 받았던거같아요
코로나땐 금지였구요,
그런데 다른 회사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꽐라까지 가는 과음은 본인 선택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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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분위기탓.
누가들으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하다 끌려가서 강제로 입에 물고문시키는것처럼 강제로 술을 먹이는줄.
다 자신이 본인의 손으로 절제못하고 마시는겁니다.
겅요하는 분위기? 막말로 첨부터 "저는 술마시면 응급실 실려가요" 라고 말해놨으면 아무도 술강요안함.

술을 애매하게 먹고는 싶고, 조절은 못하고 이러니까 그러는거임.
만약 이게 아니라면 그냥 본인이 술을 워낙 좋아하는데 님을 속이고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