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하겠죠..? > 질문 답변

결혼.. 못하겠죠..?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6 10:30 댓글 1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정작 20 후반 30 넘어갈때쯤 진지하게 만나던 직업좋고 괜찮은 남자 만날땐 온갖 핑계로 간섭하고 집에 빨리 오라 독촉하더니

서비스직 하는 남친 만나고 있다니까 이젠 직업이 맘에 안든다고 결혼 언제할거냐, 결혼 재목이 맞냐고 하네요. 이제 짝이 어디있나요.만나야 할땐 그렇게 간섭하고 남친들 다 무시해놓고.

원래 누굴 만나든 맘에 들어하는걸 본적이 없는데 내년이면 저는 30 중반됩니다.. 결혼도 애기도 다 그냥 남들처럼 하고싶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하고싶고 그렇게 생각하니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기분이에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게 답이라 생각햇는데… 이젠 그게 답도 아닌것 같아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게 답 맞아요;;; 더 나이들어서 결혼 못한 거 부모탓 하지마시고 얼른 나와사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계속 괜찮은사람들이랑 만나보세요 그럼 언젠간 괜찮은짝을 만나지않을까요? 먼저 자기 중심잡고 세상사셔야할거같아요. 가족탓할게아니라 결국 결정은 본인이하니깐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본인생각과 다른 가족말을 굳이 들을필요없나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누굴 만나도 마음에 들어한 적 없는 걸 아셨지만 결국 편승해서 지금까지 결혼 못하신 거 아닌가요? 주변 핑계 탓할 시간에 결혼 생각 있으시면 독립하고 본인이 확고하게 정신 잡고 결혼하면 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핑계대지 마시고 나와서 살고 독립적으로 살아가세요 부모님이 님 인생 평생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그런 수동적인 태도가 님을 좀먹는거에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냉정하게 부모는 낳고 키우면 끝입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이거보면 직장 아재들 말이 어느정도 타당한거 같은게 자식들 결혼시키려면 무조건 자취부터 시켜야한다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정신적 및 경제적 독립하셔야 온전한 어른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부모님에게 흔들리면 나중에 어떤 남자를 만나더라도 부모님 의견에 휘둘리고, 그 휘둘리는 모습을 보는 좋은 상대는 떠날 수 밖에 없어요. 부모님도 그리고 회원님도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가 회원님을 만난다는 보장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