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사장님이 담주 부터 출근하지 말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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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만 일하는 공장에 생산관리하는 저또한 아줌마에요.사장님만 남자분인데
워낙에 거치신 분이라 욕은 기본이구
최저시급에 일하는것도 힘들어요.
그래도 집가깝구 사장님 성격이 그래도 아빠느낌으로 참고 다니는데 회의하다보면
너랑나랑 일하는게 안맞는다느니
뭐했냐는둥
왜 시키는 대로 안하냐는둥..
어느날은 사회적 기업 서류낸다고 사업계획서 작성하고 있는데 이런 서류쓰는 업무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들으라는듯 욕하고 ..재고 쌓아놓으라는데
생산량 딸리는걸 저한테 뭐라하시고는
담주 부터 나오지말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이런말을 욕섞어가면서 하시고는
좀 기분이 나아지면 장난식으로
으이그 잘좀해라 제발
이런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세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흐고 지나온세월이 1년이네요..
저번에도 몇번 그래서 사직서 냈더니
위에 상사분이 말려서 참았는데
이제는 지쳐버리네요 새벽에 잠도안오고..
공장에 일이
없어서 내일부터 일주일간 쉬라는데
저보고는 나와서 사회적기업 서류 내고 쉬랍니다.
담주부터 나오지말란소리하셔서
저서류만 내
내고 그만두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장님 저 담주부터 오지말라고 하셨잖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하고싶어요 ..감사하지도 않았지만 ㅜㅜ
사실저도 돈이 필요하고 아이도 아직 어려서
멀리못가고 늦게퇴근하는게 힘들어서 붙어있었는데
그소리
듣고 출근하려니 자존감이 떨어져서요 ㅜㅜ
참고 출근하는건또 내가 병신같구 ㅜㅜ
안가는게 맞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