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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는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힘든가여?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01 23:30 댓글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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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원들끼리 저녁먹고 술도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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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없어서 입꾹 닫고 고개만 끄덕이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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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말 한마디 하면 다들 건성으로 들으시는 것 같고.. 저한테 관심은 하나도 없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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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는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아무래도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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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성비가 6:4정도 되는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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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나대봤자 좋을거없음
회사에서는 그냥 조용히 자기일만 하는게 젤조아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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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는 않았는데 그냥 아예 없는사람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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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ㅋㅋㅋ 누가 말 걸어주고 관심주시길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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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게 걱정하실필요 전혀 없으십니다 ㅎㅎ 초반이라 걱정이 많으신듯합니다! 형 MBTI가 I N X X 신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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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살아남긴 더 좋죠 술자리는 그냥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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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명정도면 괜찮은데 항상 사람 많은 자리만 가면 말 없어지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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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입꾹닫..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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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렇게 친목질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괜찮지 않을까요??
비슷한 사람은 한명이라도 있을거고, 업무상 대화만 잘통하면 전혀 문제될 게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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